37. 서촌방향 / 2013년 4월 지은이 : 설재우 출판사 : 이덴슬리벨 개 요 : 지역탐방 출 판 : 2012.11 지은이의 설명을 빌자면 西村은 경복궁서쪽, 인왕산과 경복궁사이, 행정구역명칭으로는 청운,효자,사직동일대를 뜻한다고 한다 저자는 이 서촌에서 나고 자란 30년을 바탕으로 서촌알리기에 나선 사람이다 서촌은 정.. 사색/독서 2013.04.07
36. 사람 vs 사람 / 2012년 5월 지은이 : 정혜신 출판사 : 개마고원 개 요 : 에세이 정신과 의사가 본 그 사람... 이 책의 개요다 이 책을 읽기 전 [남자 vs 남자]를 먼저 읽었다 느낌은 대담하다, 시원시원하다, 직설적이다 정혜신은 글을 참 잘 쓰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맺히는 곳이 없이 술술 읽히며 또한 앞뒤가 딱.. 사색/독서 2012.05.24
35. 열하일기,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/ 2011년 8월 지은이 : 고미숙 출판사 : 그린비 개 요 : 에세이 / 462쪽 고미숙의 이 책으로 인해 열하일기와 박지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었다 좀 늦은감이 있지만 나는 이제야 이 책을 읽으면서 연암 박지원을 비로소 근거리로 접하게 되었는데 고미숙이 박지원을 일컬어 유머를 구사하는 천재라며 흠모한데서 알.. 사색/독서 2011.08.04
34. 인생은 지나간다 / 2011년 7월 지은이 : 구효서 출판사 : 마음산책 개 요 : 에세이 / 221쪽 1957년생인 작가의 추억더듬기가 말할 수 없이 따뜻하고 재미있다 아마도 세대가 비슷해서인듯... 게다가 국민 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가난한부류의 추억이기에 더 애틋한 마음이 간다 아마도 어려움없이 크는 요즘 세대들한테는 별다른 감흥이 .. 사색/독서 2011.07.25
33. 박사가 사랑한 수식 / 2011년 6월 지은이 : 오가와 요코 옮긴이 : 김난주 출판사 : 이레 개 요 : 소설 / 264쪽 참...세상에는 별가지 흥미를 가진 사람도 많다 오가와 요코는 數에 대한 흥미와 지식이 아주 많은 사람으로 보였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박사의 수사랑은 완전 신선했다 박사가 파출부의 아들 루트에게 수를 가르치는 장면은 아.. 사색/독서 2011.07.03
32. 여행하는 나무 / 2011년 6월 지은이 : 호시노 미치오 옮긴이 : 김욱 출판사 : 갈라파고스 개 요 : 에세이 / 304쪽 또 다시 호시노 미치오다 [알래스카, 바람같은 이야기]에서 그를 충분히 접했지만, 그랬기에 이 책의 첫장을 펴 드는 마음은 설렜다 막연히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사들인, 미국의 49번째가 되는 州로만 알고 있던 알래스.. 사색/독서 2011.06.05
31. 조선왕을 말하다 1 / 2011년 5월 글쓴이 : 이덕일 출판사 : 역사의아침 개 요 : 역사 / 344쪽 조선의 역사를 고찰 해 보는것은 작금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일로 여겨진다 한나라가 한가지 사상에 정체되어 변화를 거부한다는것이 얼마나 많은 손실을 요구하는 일이며 또한 국가의 정점에 있는 위정자의 생각과 능력과 결단이 그 나라의 .. 사색/독서 2011.06.05
30. 뿌리 깊은 나무 1.2 / 2011년 4월 글쓴이 : 이정명 출판사 : 밀리언하우스 개 요 : 소설 / 각권 280여쪽 추리형식을 빌려서 대왕 세종의 한글창제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꾸민 소설이다 누구는 이 소설을 읽는데 있어서 긴박감이 없다고 말하는데 1권을 읽는 동안은 그렇다고 해도 2권에서 나는 굉장한 긴박감을 맛봤다 1권을 읽는 동안에도.. 사색/독서 2011.04.27
29. 장자, 21세기와 소통하다 / 2011년 4월 글쓴이 : 안희진 출판사 : 시그마북스 개 요 : 철학 / 319쪽 김용옥은 [노자와 21세기]에서 노자 도경道經 1장에서 37장까지를 조목조목 따지고 설명하였다 신영복은 [강의]중 6.노자의 도와 자연 7.장자의 소요에서 노장의 전체적이고도 중심적인 사상을 명철하게 밝혀주었다 이 둘은 내가 접한 국내출판.. 사색/독서 2011.04.26
28.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/ 2011년 3월 글쓴이 : 윌리엄 포크너 옮긴이 : 김명주 출판사 : 민음사 개 요 : 소설 / 310쪽 이 작은책을 읽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책이 특별히 어려웠던건 절대 아니었다 윌리엄 포크너가 지명도 없는 작가도 아니다 다만 실험적 작가인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이상李相의 난해한 시를 읽을때도 이렇지는 않았.. 사색/독서 2011.03.27